중국역사관련

동아시아의 역사(만주족) History of East Asia(Manchu)

코알라 아빠 2016. 10. 5. 10:38

동아시아의 역사(만주족) History of East Asia(Manchu) - Part 1


Shikshin tribe - 식신
Sukshin tribe(Sushen) - 숙신
Umru tribe(Yilou) - 읍루
Mulgil tribe - 물길
Malgal tribe(Huksu Malgal/Sokmal Malgal/Baeksan Malgal/Uru Malgal/Bulyeol Malgal) - 말갈
Jusen tribe(Saeng Jusen/Suk Jusen/Yain Jusen/Haeseo Jusen/Keonju Jusen) -주션
Aigun dynasty(jin dynasty) - 아이군: 금나라
Aisinan dynasty(later jin dynasty) - 아이시난: 후금
Cing dynasty(Qing dynasty)- 다이칭: 대청


숙신, 읍루는 좁게 보면 여진은 아니고 여진의 조상이 되는 민족이라고 할 수 있겠다. 마치 넓게 보면 우리가

몽골족과 형제 관계가 될 수 있듯이... 중국의 고대 사료에 순임금 25년 경 식신씨 가 큰활 과 화살을 가져다

바쳤다는 기록이 나온다. 이 식신씨가 곧 숙신으로 일치가 되는데, 물론 순임금 45년에는 현도씨에서 귀중한

옥을 가져다가 바쳤다는 기록이 있다. 이 현도가 한사군중 하나인 현도군인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문상태에

있고, 숙신족은 계열상으로는 퉁구스 계열이다. 퉁구스 계열의 민족을 보면, 퉁구스 계열은 시베리아 북부,

연해주, 이르쿠츠크가 있는 중남부 시베리아, 몽골, 만주에 걸쳐서 분포했고, 지금도 남아있다. 퉁구스족

이라고도 불리우는 민족이 아직도 러시아에 있으며 이들은 17세기 러시아가 점령하고 난 이후에도 오랫동안

전통적인 방식을 유지한 민족이다. 이 밖에도 퉁구스 계열 민족에는 오로크족, 오로촌족, 골드족, 어원키족

(에벤키족)등이 있다. 우리나라의 예맥도 확실하지는 않지만 퉁구스 계열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또 동호가

사실은 퉁구스 라는 것을 한자로 음차해 부른 단어가 아닌가 하는 설도 있다. 숙신과 읍루는 후에 주로 흑룡

강과 만주, 송화강(이쪽은 부여의 후예들에게서 갈라져나온 듯하다.) 그리고 한반도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특히 낙랑의 태수가 온조왕이 다스리는 백제를 말갈을 이용해서 계속 공격을 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 때가 서기 11년 쯤 되는 해였는데 이 때 말갈들이 와서 위례성 전체를 둘러싸서 포위했으나 성에 머물며

저항한다. 그러다 말갈이 철수하는 틈을 타서 온조왕이 기병대로 추격해서 말갈에게 손해를 입혔다고 한다.

또 125년에는 신라에 말갈이 침입하자 백제가 이들을 쫓아내 줬다고 한다. 하지만 한반도 내의 말갈은

고구려가 한반도 북부를 자신의 영토로 삼으면서 동화되어 살아가는데, 읍루도 고구려의 위성국이 되고만다.


https://youtu.be/QsQoIwW3sH4?t=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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