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이야기

아인슈타인과 주역

코알라 아빠 2017. 9. 3. 11:24

아인슈타인도 주역을 ...

우리는 단지 물과 그릇이라는 것만 가지고 사회생활의 두 가지 모습을 상정할 수 있었습니다. 사회생활의 두 가지 모습을 상정할 수 없습니다.
바로 주역의 응용입니다. 주역에 통달하게 되면 무한한 사물, 상황 등의 뜻을 즉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므로 그것을 통제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한의사들은 인체의 생리 또는 병리를 주역을 통해 조망(眺望)합니다. 그래서 즉각적으로 병의 의미를 파악하고 그것을 치료할 처방도 마련할 수 있는 것입니다. 먼 옛날 신출귀몰했던 제갈공명은 주역을 병법에 응용했습니다. 그리하여 제갈공명은 타의추종을 허락하지 않는 특별한 작전을 구사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닐스 보어라는 과학자는 주역의 원리를 물리학에 응용했었지요. 그는 주역에서 큰 깨달음을 얻고 주역을 크게 좋아했습니다. 그런 나머지 노벨물리학상을 받는 자리에서조차 주역의 괘상을 그려놓은 옷을 입고 수상했던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은 죽을 때 머리맡에 주역 책이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는데 그는 주역을 읽고 유명한 평을 했습니다.

"주역은 에센스 중의 에센스"라고….
이는 사물의 핵심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나라는 아예 국기에 주역의 괘상을 그려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히 세계 제일의 국기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국기에만 주역의 괘상을 그려 놓아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것을 연구하고 활용해야겠지요.

여러분은 지금 바로 인류 최고의 학문인 주역을 공부하는 중입니다. 현재 물, 그릇, 산 

   라는 괘상을 공부했습니다. 아직 5개의 괘상을 더 공부해야 되지만 괘상만 오래 붙들고 있으면 지루하므로 주역의 다른 일면을 살펴보기로 하겠습니다.

주역의 기원을 먼저 살펴봅시다. 주역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이것은 중요한 질문입니다. 주역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 성립과정부터 살펴보는 것이 순리이겠지요! 주역의 기원은 전설로 시작합니다.

멀고 먼 옛날 신의 아들인 `복희씨`가 하늘에서 내려왔습니다. 복희씨는 후에 신으로 격상된 성인인데 모습은 인두사신(人頭蛇身)이었다고 하는데 어떤 형상이었는지 상상이 잘 가지 않습니다. 인두라고 하면 곧 사람일 테고 뱀의 몸이라면 아마 유연성 혹은 피부가 뱀처럼 가죽이 있었나 봅니다. 어쨌건 복희씨는 하늘에서 내려옵니다.

그런데 일행이 있었습니다. 여동생인데 이름은 `여와`라고 합니다. 여와도 후에 신으로 격상되는 성인입니다. 오누이인 두 분의 신이 드디어 땅에 도착합니다. 내려와 보니 사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복희씨와 여와가 인류의 시조이니 당연할 것입니다.

그래서 복희씨가 말했습니다. "이곳 지상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구나. 그러니 너와 내가 결혼하여 자손을 만들자.”

여와가 대답합니다. "오라버니, 당신과 저는 오누이인데 어떻게 천륜을 저버리고 결혼을 할 수 있나요?”

여와의 생각은 당연했습니다. 그러나 복희씨는 더 높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복희씨가 다시 말했습니다. "그래, 네 말이 맞다. 하지만 천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지상에 인종을 퍼트리는 일이다. 그러니 너는 나와 결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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