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음악세계

가브리엘 U. 포레 (Gabriel Urbain Fauré) 파반느(Pavane) Op. 50

코알라 아빠 2016. 10. 17. 16:30

(Choral version)



프랑스 시인 'Robert de Montesquiou-Fezenzac (1855-1921)' 작시.


C’est Lindor! C’est Tircis!

Et c’est tour nos vainqueurs

C’est Mytil! C’est Lydé!

Les reins de nos cœurs

Comme ils sont provocants!

Comme ils sont fiers toujours!

Comme on ose régner sur nos sorts et nos jours!

Faites attention! Observez la mesure!

O la mortelle injure!

La cadence est moins lente! Et la chute plus sûre!

Nous rabattrons bien leur caquais

Nous serons bientôt leurs laquais

Qu’ils sont laids! Chers minois

Qu’il sont fols! Airs coquets!

Et c’est toujours de même!

Et c’est toujours ainsi!

On s’adore! on se hait

On maudit ses amours!

Adieu Mytil! Eglé! Chloé!

Démons moqueurs!

Adieu donc

Et bons jours aux tyrans de nos cœurs!
 
> 여기에 Lindor와 Tircis가 있다!
> 우리를 사로잡아 포로되게 한 모든 자들이.
> 여기에 Mytil와 Lydé가 있다!
> 우리들 마음의 여왕들이.
> 얼마나 挑發的이던가, 그들은!
> 얼마나 위세 높던가, 그들은!
> 그들은 우리의 운명과 삶을 지배하고 있다!
> 주의하라! 節度를 지키라!
> 이 잔인한 굴욕이란!
> 흐름은 그리 느리지 않다! 몰락은 확고하다!
> 저들에게 나락을 선사하라
>머지않아 우리는 저들의 종복이 될지 모르나니
>어찌나 추하던가, 저들은! 사랑할 수 없는 얼굴이여!
> 어찌나 어리석던가, 저들은! 들썽거리는 모습이여!
> 그것은 언제나 같다!
> 언제나 이런 모습!
> 우리는 사랑하고 증오한다
>우리의 사랑을 증오한다!
> 이제 안녕히, Mytil이여! Eglé여!, Chloé여!
> 인간을 조롱하는 것을 좋아했던 악마들이여, 이제 안녕히!
> 그리고 우리의 폭군들에게도 작별을 고하노라!



Gabriel Urbain Fauré, 1845~1924 프랑스


 


근대 프랑스 음악의 아버지’로 칭송되는 포레.

세련된 아름다움은 순수한 프랑스의 향기를

담아, 화성적 감각으로 완전히 새로운 세계를

그려냈던 그는 1845년 '파미에'에서 태어나 

많은 명곡을 남기고 1924년 80세를 일기로

타계했는데, 지금은 프랑스 최고의 영예로운

지위를 간직한 채 조용히 잠들어 있다.


1854년부터 66년까지 파리에서 니델메이엘 ·

생상스 등을 사사했고, 1866년 레인느 교회의

오르간 주자로 활동하였고, 1870년 파리로

돌아가 유명 교회의 오르간 주자를 역임한다.

1896년 마스네 후임으로 파리 음악원의 교수가

되어 작곡법과 대위법 · 푸가 교수를 담당했으며,

1905년에는 뒤브와의 뒤를 이어 이 음악원의 원장이 되었다.
아카데미 회원으로 추천된 그는 1910년에는 레종 드뇌르 훈장의 ‘코망되르’라는 최고위의 영예를 얻었다.

문하에서는 에네스코 · 라벨 · 시미트 · 불랑제 등이 배출되었다. 포레의 작품은 유명한 「레퀴엠」 외에

많은 것이 남아있으며, 가곡은 100곡 가까이 되고, 피아노곡 약 40곡, 출판되지 않은 교향곡과 바이올린 협

주곡, 그 밖에 많은 기악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