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 관련

장부상통 ( 공변관계 )의 원리

코알라 아빠 2019. 6. 13. 10:00

경락 시스템의 작동 원리 7 : 장부상통 ( 공변관계 )의 원리


장부 상통이라 함은
육장과 6부 사이에 존재하는 
경락의 순환 방법의 하나입니다
이것을 기존 동양의학에서는 공변관계 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장부 상통(공변 관계)의 순환의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음 양
표 태음 태양
반표반리 소음 소양
리 궐음 양명

우리몸은 3가지 층위로 되어 있습니다
몸의 바깥쪽을 돌고 있는 경락과
몸의 중간부분을 돌고 있는 경락과
몸의 안쪽을 돌고 있는 경락시스템으로
나누어서 순환하고 있습니다

경락의 순환 시스템은
우리몸의 정•기•신 이라는 
특수한 에너지를(기) 같은 층위끼리 
외부에서 내부로
내부에서 외부로 전달하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장부상통 = 공변 관계 는 표는 표끼리, 중간층(반표반리)은 중간층(반표반리) 끼리, 리는 리끼리 경락의 순환이

이루어 지고 있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음 양
표 수태음 폐경 족태양 방광경
족태음 비경 수태양 소장경

반표 수소음 심경 족소양 담경
반리 족소음 신경 수소양 삼초경

리 수궐음 심포경 족양명 위경
족궐음 간경 수양명 대장경

장부 상통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폐 → 방광
비장 → 소장
심장 → 담
신장 → 삼초
심포 → 위
간 → 대장 

수태음 폐경과 족태양 방광경은 
같은 층위에서 에너지를 교환하는 경락입니다
폐에 있는 에너지가 방광에 가장 먼저 전달되고
방광에 있는 에너지 역시 
폐에 직통 핫라인 경락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폐에 문제가 발생하면 바로 그 에너지가 방광에도 핫라인 처럼 연결되어 동시에
변화가 일어난다고 해서 함께 변한다고 해서 공변관계라고 하였으며 
장과 부사이의 경락에서 일어나는 변화라고 해서 장부상통이라 명칭 한것입니다

같은 원리에 의해
간에 병이들면 표리관계에 있는 
담에 먼저 이상이 오는 것이 아니라 
대장에 동시에 이상이 나타남을 의미 합니다
심장의 병은 담에 동시에 나타나고
비장의 병은 소장에 동시에 나타나며
폐의 병은 방광에 동시에 나타나며
신장의 병은 삼초에 동시에 나타나며
심포의 병은 위에 동시에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장부상통의 원리를 이용하여
약리학과 침술학이 발전 하여 왔습니다
간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간경을 직접쓰는 치료는 하통이며
담경(표리)을 이용하여 
간을 치료하는 것은 중통이며
대장을 이용하여 
간을 치료하는 방법이 상통입니다
아픈곳에 침을 놓는 아시혈 침법은
하통에 속하는 치료법이다
그외에 교회혈인 기경 팔맥을 이용하거나
경락과 경혈의 특수한 원리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것을 기경침 이라고 합니다
기경침은 하통보다도 그 효능이 떨어질때가 있으며 기경침이 큰 치료 효과를 보는 경우는
생명 회로도에 경락과 경락이 만나는
교회혈을 경유할때 입니다
http://naver.me/FIjRe4ds

[출처] 장부상통|작성자 경제적 독립